[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한국석유, 국제유가 급등에 16%대 강세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7.02 10:21 ㅣ 수정 : 2024.07.02 10:21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석유(004090) 주가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한국석유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10원(16.21%) 오른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확전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수혜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6% 오른 83.3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4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대비 1.9% 상승한 86.6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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