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 지자체 최초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개소
6월 27일 (목) 11시 30분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현판식 열렸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개소, 한국관광공사와 협업 운영할 예정
[부산 / 뉴스투데이=심지훈 부산·영남취재본부장] 지난 27일 부산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 2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경제진흥원 3층에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개소 기념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하는 일로서,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부산시에서 밝혔다.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 내 3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으며, 향후 2년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와 협업해 개소 · 운영하는 점이 의미가 크며 향후 부산의료관광 업계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유치기관 관리 및 홍보 ▲비즈니스 미팅(B2B) 지원 ▲찾아가는 의료관광 홍보이벤트(B2C) ▲유관기관 의료관광 대외업무 지원 등이다.
올해는 센터 기능 활성화를 위해 ▲유치기관 실태조사 ▲홍보용 콘텐츠 발굴 ▲기업간 거래(B2B) 체계구축 등 단계별 이행안에 따른 센터 운영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상호 교류 및 이해도를 기반으로 부산의료관광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상호 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부산센터 전담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관광공사 공식 채널을 통한 부산의료관광 홍보 및 비즈니스 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부산의료관광 업계의 국내외 비즈니스 교류 강화와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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