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5.14 09:48 ㅣ 수정 : 2024.05.14 09:48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변화 주도 ESG 비전 및 경영체계 공개,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LX인터내셔널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 국제협약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UNGC 한국협회 사무국에서 김필용 LX인터내셔널 법무·ESG담당 전무,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UNGC는 UN의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협약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 협약에는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가입을 통해 UN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사업활동 전반에 걸쳐 추진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접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하고 미래 지향적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LX인터내셔널의 UNGC 가입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핵심 가치를 기업 운영에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금번 가입을 계기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ESG 경영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객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및 경영체계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