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및 글로벌 경제 연착륙에 대한 시장 기대가 크다며, 세계 경제는 연착륙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경제에 남아있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더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 속에서 뉴욕자본시장의 금리인하 베팅이 급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지난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데이비드 본 소니그룹의 비디오게임 계열사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인력 9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며, 소니 PS 경쟁 기기인 엑스박스를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엑스박스 사업 부문과 계열사 액티비젼블리자드에서 총 1900명 감원을 발표하는 등 게임업계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 지난 2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다넬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마이크론이 곧 출시될 엔비디아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갈 HBM3E 반도체 대량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투자등급 매수와 목표주가 95달러를 유지했다.
■ 코로나19 현황
2월 1주(4일∼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78명(일평균 883명)이었다. 직전 주(5871명)보다 5.2% 늘어났다. 신규 감염자는 지난해 12월 4주 이후 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월 1주에 6000명대로 4주째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면역 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검출률은 3.8%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줄었으나, 이 변이에서 유래한 JN.1 검출률은 81.2%로 전주보다 7.9%포인트 늘면서 1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86에서 유래된 또 다른 하위 변이 'JN.1'이 빠르게 확산하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 내 JN.1이 이미 만연해 있자 JN.1을 관심변이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했다.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보호를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한다.
WHO는 지난해 5월 코로나와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각국에 권고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은 3개월마다 회의를 열어 PHEIC 유지 여부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