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 수석 시장 전략가는 전 세계 여러 분쟁으로 현재 1970년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유사성이 있다며, 온쇼어링(기업의 생산·서비스를 국내에서 담당)과 계속되는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더 높일 수 있어 두번째 인플레 반등 위험성 및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 지난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짐 라이더 애널리스트는 휴대전화 보급률이 닷컴 버블 당시 시장의 장밋빛 전망을 뛰어넘었음에도 통신 주가가 버블 시대 정점으로 돌아가지 못한단 사실을 생각해봐야 한다며, AI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만으론 매그니피센트7 등 대형 기술주가 누리는 높은 밸류를 정당화하기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 지난 2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신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한 해 매출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인텔 매출을 웃돌아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며, 엔비디아는 올해 1월 끝나는 회계연도 매출이 전기의 2.3배인 609억2200만달러(약 81조993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끝난 인텔(542억달러)·삼성 반도체(499억달러) 한 해 매출액을 상회했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 현황
2월 1주(4일∼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78명(일평균 883명)이었다. 직전 주(5871명)보다 5.2% 늘어났다. 신규 감염자는 지난해 12월 4주 이후 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월 1주에 6000명대로 4주째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면역 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검출률은 3.8%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줄었으나, 이 변이에서 유래한 JN.1 검출률은 81.2%로 전주보다 7.9%포인트 늘면서 1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86에서 유래된 또 다른 하위 변이 'JN.1'이 빠르게 확산하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 내 JN.1이 이미 만연해 있자 JN.1을 관심변이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했다.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보호를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한다.
WHO는 지난해 5월 코로나와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각국에 권고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은 3개월마다 회의를 열어 PHEIC 유지 여부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