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행렬 시작, 전국 주요도로 '정체' 오후 3~4시 극심... 밤 10시 해소 전망

최정호 기자 입력 : 2023.10.02 09:35 ㅣ 수정 : 2023.10.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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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오전부터 다시 시작되는 귀경 행렬로 인해 주요 도로는 정체가 예상된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2분 △강릉 2시간40분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산에서 동탄분기점 5km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초에서 한남 7km 구간에서는 차량 서행 상태다.

 

도로공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 차량 정체가 극심하다 오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이날부터 종료돼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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