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증시, 美 상호관세 앞두고 관망세…尹 탄핵 심판은 긍정"<키움證>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4.02 08:43 ㅣ 수정 : 2025.04.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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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시가 최근 과매도로 인해 지수 하방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장중 관망심리가 커지며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오는 4일 오전 11시 국내에서는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확정되면서 국내 고유의 정치적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 레벨까지 상승한 배경도 국내 고유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컸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탄핵 심판 이후 향후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호 관세를 하루 앞두고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며 장 후반 과매도 인식 속 빅테크 중심 저가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다우지수를 제외한 나스닥·S&P500이 상승 마감했다

 

그러면서 “미 증시는 전일 과매도 인식 속 빅테크를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날 발표된 경기 관련 지표는 증시에 우호적이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번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실제 경기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상호 관세 발표(3일) △비농업 고용(4일) 지표가 미국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국내 증시는 낙폭과대 인식 속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한 가운데 장 초반 탄핵심판 선고 기일 확정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부각되며 기관 투자자 중심 매수세 확대에 양 지수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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