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IRP(개인형퇴직연금) 실물이전 순입금’과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8일 KB증권에 따르면 KB IRP 실물이전 순입금 이벤트는 자사 IRP를 보유한 개인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DB·DC 고객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간 잔고를 유지해야 하며, 퇴직연금 규정에 따라 이번 IRP 이벤트의 모든 혜택은 합산 연 3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IRP 최초 신규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5000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하며, 타사 IRP 실물이전 또는 순입금 시 금액별 혜택을 제공한다.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시 1만원 △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시 3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타사 계좌에서 실물이전 시 금액의 2배가 인정된다.

위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 후 이벤트 기간 내 IRP에서 ETF 100만원 이상 또는 펀드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1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KB증권 IRP에서 거래 가능한 펀드 매매 금액에 한해 인정되며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도 있다. 연금저축계좌 보유 개인 고객 대상이며, 행사 기간까지 잔고를 유지하고 이벤트에 신청하면 된다. 

KB증권 연금저축계좌에 이전 또는 순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전원에게 최대 1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타사에서 이전 시 순입금 금액의 2배를 인정한다.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시 1만원 △5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시 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시 1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시 3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시 70만원 △5억원 이상 시 1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이 외에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서는 △세라젬M8(1명) △갤럭시S25 U(3명) △로보락 MAX V ULTRA(5명) △다이슨에어랩(10명) △애플워치10(10명)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1000명)을 7월 내 증정할 예정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면서 ETF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투자 비중도 상승한다”며 “KB증권은 연금계좌에서 ETF 투자를 보다 쉽도록 최근 MTS인 ‘KB M-able(마블)’의 메뉴 체계를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