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육 위해 전산장비 기부
자원 선순환 및 정보격차 해소 지원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동양생명이 '사랑愛 PC 나눔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총 1504대의 장비를 기부했다.
11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식은 전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랑愛 PC 나눔사업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산하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의 주관으로, 기업체에서 사용연한이 지난 전산장비를 기증받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자립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동양생명이 기부한 장비는 PC 859대와 모니터 588대 그리고 노트북 57대로, 사내에서 더 이상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학습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기기들이다.
기증식을 통해 전달되는 전산장비들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및 지역아동복지센터로 전달되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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