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ATS 대응 투자정보 강화…고객 경험 이벤트도 진행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3.04 15:50 ㅣ 수정 : 2025.03.04 15:50

투자 변화 대응, 알람서비스 등 투자정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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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4일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라 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주식거래 시간 증가로 투자자의 라이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KB증권은 알림서비스 등 제공을 통해 투자정보를 강화해 고객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시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상장 기업의 실적 및 주요 공시는 익일 주가에 반영됐지만, 이제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인 경우 20시까지 거래되면서 실적 정보, 주요 공시에 대한 투자자의 인지 및 대응이 더욱 중요해 졌다.

 

이를 고려해 KB증권은 ‘스탁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와 IR(기업설명회) 자료, 배당·증자, 주주공지 등 기업 주요 투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투자 판단을 돕는다.

 

즉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종목에 대해선 알림 서비스(실적 발표부터 적용)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인지해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체거래소 도입 이후 거래 종목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금융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 KB증권은 대체거래소에 대한 고객 이해를 높이고, 거래시간 증가 및 다양한 주문 방식 등을 활용하도록 한달 전부터 투자 콘텐츠인 ‘오늘의 콕’을 통해 대체거래소 관련 제도와 주요 변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MTS 내에서 실제로 거래하는 방법 등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을 통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향후에도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발굴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대체거래소 출범이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KB증권은 이러한 투자생태계 변화 속에서 고객 중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 파트너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과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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