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성 인정받아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2.27 09:06 ㅣ 수정 : 2025.02.27 09:06

안전보건관리 역량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 이바지
"숨은 1% 불안전 요소도 찾아 안전한 사업장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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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글로벌안전센터장 임승용 부사장이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고 있다. [사진 = 삼성전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기가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27일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주관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임승용 삼성전기 글로벌안전센터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 후 안전보건 상생 해법을 모색해 실천한다.

 

삼성전기는 2023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중소규모 협력사에 위험성 평가, 전기, 소방, 안전보건 등 관련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파견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재해예방과 안전보건관리 개선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1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 11곳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았고, 2곳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겸비한 조직에 부여된다.

 

또 삼성전기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폭발장소 위험성 평가기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도록 지원했다. 협력사 근로자의 폭염과 한파 대비를 위한 안전용품을 포함해 혈압계 등 건강물품을 지원하고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안전과 건강이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다"며 “숨어있는 1%의 불안전 요소까지 찾아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완벽하게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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