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KIND, 투자개발형 해외사업 개발 '맞손'

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1.07 17:10 ㅣ 수정 : 2025.0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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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사 전경.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7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투자개발형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해외 환경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보공유 및 활용 △국제감축사업 기반 확보 지원 △유망 해외사업에 대한 기관 간 출자·투자 우선 검토 등의 협력을 이어간다.

 

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해외 매립시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최적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설치‧운영 등 해외 투자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환경부와 국토부 산하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 간 협약을 통해 국가적으로 내실 있는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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