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 기자 입력 : 2024.12.30 10:50 ㅣ 수정 : 2024.12.30 10:50
[사진=iM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들의 지표 및 ESG 정보공개 요구에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는 ‘ESG 공시 평가 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30일 iM뱅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돼 지난 16일 완료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적된 ESG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개 정보 관리 용이 및 각 평가기관 유사 평가항목에 대한 반복적 응답 업무가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iM뱅크 설명명이다.
iM뱅크는 시스템 구축 작업을 통해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의 평가항목들을 지표화하고 관련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향후에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에도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한다는 목표다.
iM뱅크 관계자는 “ESG가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ESG공시평가대응시스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해에는 디지털 ESG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대외 (공공)기관 ESG 협력 사업 강화 및 ESG 브랜드 가치 창출 등의 ESG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