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2.18 09:35 ㅣ 수정 : 2024.12.18 09:35
구룡마을 찾아 난방유 직접 배달…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20년째 이어진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김장, 월동용품 나눔도 함께
GS칼텍스 임직원들이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GS칼텍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GS칼텍스는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유를 직접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도 2005년부터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 임직원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및 여수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단열,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를 돕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