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나선다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9.25 09:55 ㅣ 수정 : 2024.09.25 09:55

1900가구 대상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모집...창호 교체 및 단열 시공 지원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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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사진 = GS칼텍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GS칼텍스는 올해 주거환경 개선 대상 1900가구 모집 공고와 함께 임직원 참여 에너지플러스 봉사대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187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수혜대상 1900가구를 모집 중이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를 안내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서울, 여수 등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해 직접 현장에 나가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을 돕는 활동도 같이 진행한다.

 

올해 첫 임직원 에너지효율개선 봉사활동은 25일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서 진행했다. 

 

혜명메이빌은 1946년 서울시 금천구에서 개원한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돌봄이 필요한 48명 아동의 안전과 건강, 학습, 문화활동, 자립 등을 지원한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건물 복도, 계단 창틀 시공을 진행했으며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도 손을 보탰다.

 

박혜정 혜명메이빌 원장은 “아이들이 복도에 창호가 설치되지 않아 겨울철 추위에 떨었는데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2024년 취약계층주거환경 개선 시공이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부사장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며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자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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