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넥슨게임즈,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순항…매출 경신 기대감에 주가 급등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7.08 09:40 ㅣ 수정 : 2024.07.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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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순항하자 넥슨게임즈(22557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10원(5.21%)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넥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상 과학(SF)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이다. 루트 슈터는 캐릭터 성장과 아이템 수집이 중요한 RPG(역할 수행 게임) 요소와 총기를 이용한 전투를 즐기는 슈팅 게임 요소가 결합한 장르다.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첫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동시접속자 수는 26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넥슨의 최고 매출 경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연 매출 3조932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엔저 현상의 영향 등으로 아쉽게 4조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출시한 게임들이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 후 2개월간의 프리시즌 다음 3개월 단위로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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