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뉴스투데이=심지훈 부산·영남취재본부장] 서울 남영사옥에서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우수 협력사 CEO 30여명을 초청하여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전 보건정책 방향 및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사와 우수 2개사에게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또,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HJ중공업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이 발표되었다.

HJ중공업은 매년 협력사 CEO를 초청하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하여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언급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사이버 건설안전보건학교를 구축하여 협력사 직원 온라인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소장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집체교육도 매년 꾸준히 실시 중이다. 또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을 협력사와 합동으로 전개하며 안전보건의식·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적 사항과 안전보건 업무 기준 및 절차를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업무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하여 협력사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활동과 차별화된 현장 운영 및 관리를 통해 HJ중공업은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고, 올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에 도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완석 대표는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과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