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클래식' 맵 선보여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5.16 10:01 ㅣ 수정 : 2024.05.16 10:01

향수 자극하는 '에란겔 클래식' 맵 새로운 게임 요소 도입
신규 아이템 '집라인 건'과 연승 도전 시스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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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29.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에란겔 클래식’ 맵을 선보였다. [사진 = 크래프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9.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에란겔 클래식’ 맵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에란겔 클래식은 2주간 운영하는 기간 한정 맵으로 과거 에란겔을 추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에란겔 리마스터 이전 콘셉트와 분위기에 현재 게임 요소를 더해 이용자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크래프톤은 초기 에란겔 맵에서 교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일부 무기를 제외한 전체 총기군 반동이 감소했다. 전체 무기 종류와 반동을 제외한 성능은 현재 에란겔과 같이 제공하며 모든 방어구 성능은 상향 조정됐다.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과 그래픽도 선보였다.

 

맵 곳곳에서 3레벨 헬멧과 클래식 스킨 17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어 건을 사용하면  BRDM 대신 특수 방탄 처리된 UAZ를 획득할 수 있다.

 

월드 맵, 미니맵, 게임 시작 타이머 등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에란겔 리마스터 이전 버전으로 바뀌었다.  에란겔 클래식은 PC에서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콘솔에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제공된다.

 

론도 맵에는 신규 아이템 ‘집라인 건’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원하는 두 지점에 갈고리가 달린 케이블을 발사해 집라인을 설치할 수 있다.

 

설치된 집라인을 통해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위치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빠른 침투가 가능해 교전에서 다양한 변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라인 건은 일반 매치와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설치된 집라인은 최대 4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목표와 긴장감을 더하는 ‘연승 도전 시스템’도 마련됐다. 일반 매치에서 사전 구성된 팀으로 다른 팀과 경쟁하는 신규 시스템으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게 된다. 연승을 달성하면 보상이 지급되며 해당 매치에서 1위를 달성하면 퍼펙트 매치 보상까지 주어져 치킨을 획득하는 것과는 또 다른 성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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