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부산 해운대갑 국민의힘 주진우 당선인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4.11 22:07 ㅣ 수정 : 2024.04.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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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부산 해운대갑 당선자가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사진제공=주진우 당선인]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부산 해운대갑 유권자들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초대 법률비서관을 지낸 국민의힘 주진우 당선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2017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 검사로 근무한 지 딱 7년 만에 부산으로 다시 돌아와 국회의원 뺏지를 달게 됐다. <뉴스투데이>가 주진우 당선인과 인터뷰를 갖고 해운대 구민에게 드리는 감사의 마음과 국회의원으로서의 각오를 들어본다.

 

Q. 먼저 당선을 축하합니다. 간략하게 당선 소감.

 

A. 존경하는 해운대 구민분들의 지지 덕분에 해운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또한,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을 섬기는 정치, 반대 의견도 포용하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정책으로 경쟁하며 정치의 품격을 보여주신 홍순헌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함께해 준 지역의원, 정책자문 교수, 전직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캠프 전 구성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위해 모두가 원팀이 되어 차질 없이 잘 준비해서 선거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경쟁자였던 박원석, 전성하, 박지형 후보와도 같이 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든 분과 함께 해운대의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Q. 국회의원으로서의 각오는? 

 

A. 선거는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해운대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선거 기간 시민분들께서 해 주신 말씀 또한 기억하겠습니다. 

 

해운대에는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지역 현안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해운대의 만성적인 교통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송터널 조기 착공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부산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원 사업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또한 53사단 이전, 그린시티 재정비 등도 세밀하게 살펴서 해운대 시민분들의 삶이 실제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한결같이 해운대 시민 곁에서 해운대의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활력 있는 해운대, 살고 싶은 해운대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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