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서지영 당선인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4.11 13:36 ㅣ 수정 : 2024.04.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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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동래구 서지영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지영 당선인]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부산 동래구 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서지영 후보가 54.26%(8만 5313표) 득표하면서, 43.21%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성현 후보를 1만 7372표차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부산 동래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서지영 당선인과 당선 인터뷰를 가졌다.

 

Q. 간략하게 당선소감.

 

A. - 이번 총선기간동안 정말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한 과정을 통해 당선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항상 제가 추구해 온 상식과 도리에 반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당내 훌륭하신 후보님들과 경선을 하면서도 상대후보를 존중해왔고, 본 선거에서도 막말과 선전, 선동하는 극단적인 선거방식을 지양하려고 애썼습니다.

 

오직 사랑하는 동래와 이 나라를 위해 뭘 할 것인지, 제 철학을 동래시민께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그 진심이 잘 통했고 무엇보다 동료시민들의 새로운 동래, 새로운 정치를 위한 국회 ‘선수 교체’ 열망에 힘입어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Q. 구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A. 먼저, 저 서지영을 믿고 선택해 주신 우리 동래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우리 동래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민생은 뒷전이고 정쟁만 일삼으며 동료시민을 실망시켰던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속한 국정안정을 통해 '요즘 살만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선거는 끝이 났지만, 사랑하는 동래와 이 나라를 위한 저의 행보는 이제 시작입니다. 운동화 끈을 고쳐 묶고, 당장 내일부터 쉴 틈 없이 지역현안과 국정과제를 챙기겠습니다. 동래시민의 믿음에 부응하며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4년 뒤에도 '역시 잘 뽑았다'고 하실 수 있도록 좋은 정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 서지영을 믿고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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