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배재정 원팀' 출범..."4·10총선 승리만 남았다"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3.17 20:47 ㅣ 수정 : 2024.03.17 20:47

사상구 3자 경선 중 배재정 승리...김부민, 서태경 예비후보와 원팀
경선 결과에 승복, 잡음없는 모범적 연대로 원팀 선대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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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국회의원 후보가 원팀 구성 후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배재정 후보 선거사무소)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 선임 기자] 부산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국회의원 후보의 움직임이 바쁘다. 배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김부민, 서태경 공동선대위원장과 전현직 시·구의원 및 각계 시민들의 지지세를 결집해 본격적 선거에 나섰다.

 

앞서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 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과의 3자 경선에서 승리한 배 후보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부민, 서태경 예비후보와 원팀을 구성,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사상을 살기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번 4·10 총선 승리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 후보는 "이번 사상구 경선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경선으로 어느 선거구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렀다"고 자평하면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부터 예비후보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부민, 서태경 예비후보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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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김부민, 서태경 예비후보와 함께 원팀을 선언했다.(사진출처=배재정 후보 선거사무소)

 

한편, 지난 11일 진보당 사상구 양미자 예비후보와 야권단결-일대일 구도를 이루기 위해 단일화한 바 있는 배 후보 캠프는 이번 원팀 구성으로 총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고조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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