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크래프톤은 28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를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미리 해 보기)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조이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세계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출시 직전인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에게 공개해 캐릭터 스튜디오 및 건축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에 따라 인조이는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 트위치 게임 카테고리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포르투갈), 폴란드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언어별 번역율은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언어를 제공하기 위해 언어 확장과 번역 보완 등 업데이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 김형준 PD는 “정식 출시 이전까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며 한 걸음씩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