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 펄어비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주요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한 '검은사막 페스타 : 10년의 동행'에서 공개한 업데이트 콘텐츠 준비 상황이 소개됐으며 ‘하드코어 서버’ 업데이트는 3월 12일 진행한다.
하드코어 서버는 기존 캐릭터 외에 전용 캐릭터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이에 따라 모험가에게 성장 압박없이 새로운 목표와 동기,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해 '쉼표가 되는 콘텐츠'인 셈이다.
모험가는 전장 내에서 생존을 목표로 다른 모험가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이에 따라 하루 두 시간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오래 살아 남아 생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적립한 생존 포인트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 게임은 첫 시즌 시작 후 한 달 단위 시즌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검은사막 출시 당시 △워리어 △소서러 △레인저 △자이언트 등 클래스 4종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첫 시즌 이후 플레이할 수 있는 클래스는 시즌 콘셉트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5명의 모험가가 함께 도전하는 협동형 도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 오르제키아’의 개발 상황도 선보였다.
이 개발 영상에는 최종 우두머리 ‘가시의 오르’ 모습도 처음 선보였다. 아토락시온은 검은 사당과 같이 모험가의 일반 사냥터에서 파밍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 퉁합 프리셋 시스템과 선원 프리셋 시스템, 부선장 시스템의 개발 상황도 공유했다.
더불어 마일리지 시스템의 개편 예고와 함께 신규 의상 2종을 선보였다.
신규 의상은 ‘운명의 마녀’와 ‘봄바람’ 두 종류다. 운명의 마녀는 ‘샤이’를 제외한 모든 여성 클래스가 착용할 수 있는 의상으로 2월 26일 업데이트한다. 봄바람은 새학기를 맞아 새학기 콘셉트로 디자인된 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