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적금 금리 줄 인하…SC제일은행, 최대 0.5%p↓

김세정 기자 입력 : 2025.02.18 13:00 ㅣ 수정 : 2025.02.18 13:00

4대 은행 예금 상품 금리 최고 연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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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제일은행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4종의 금리를 최대 0.50%p 내렸다.

 

퍼스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p 낮아졌다.

 

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50%p,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최대 0.10%p, SC제일친환경비움예금 금리는 0.10%p씩 내렸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 14일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 '정기예금' 등 3개 수신 상품의 12개월 이상~60개월 구간 기본 금리를 0.20%p씩 낮췄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는 전날 기준 최고 연 3.00% 정도다.

 

한편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3.0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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