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신규 암 보장 특약 2종 배타적 사용권 획득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7.11 10:31 ㅣ 수정 : 2024.07.11 10:31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3개월·'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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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2종에 대해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1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다.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2종 특약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검진)' 와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해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 상향으로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진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암 치료 과정 중 항암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비교적 경증인 항구토제부터 업계 최초로 호중구 감소증 포함 중증 항암 부작용에 대한 투약 처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암 치료 여정 전반에 신개념 치료 보장을 도입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획기적인 암 보장을 통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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