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스크린 탑재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출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7.01 10:53 ㅣ 수정 : 2024.07.01 10:53

AI 맞춤 코스·AI 세제자동투입·AI 버블' 등 AI 기능 유지
세탁 25kg·건조 15kg 용량 유지…대용량 히트펌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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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선뵌다.

 

삼성전자는 1일 기존 AI 기능과 세탁·건조 용량을 유지하면서 실용성이 높은 4.3형 LCD 스크린을 탑재한 새로운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을 그대로 계승했다.

 

또 기존과 동일한 세탁 25kg·건조 15kg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는 물론 빨래 양이 많은 여름철에도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다.

 

이밖에 4.3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간편한 세탁·건조 코스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빅스비(Bixby)’를 지원해 음성으로 손쉽게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 수신 △세제 간편 구매 △타이머 설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넘어서는 등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고유의 장점을 두루 갖추면서 가격 부담은 줄인 이번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까지 늘려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세탁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이 되면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선택지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똑똑하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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