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온라인 사업 자회사 '동원디어푸드' 흡수합병..."온·오프라인 통합 시너지 기대"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19 17:58
ㅣ 수정 : 2024.06.19 17:58
8월 31일 합병...신주발행 없이 무증자합병
합병 법인 대표에 김성용 동원F&B 대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동원F&B가 온라인 사업 부문 자회사인 동원디어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원F&B와 동원디어푸드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에 결의했다. 양사 간 합병은 동원F&B가 동원디어푸드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정 합병 기일은 8월 31일이다.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합병으로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합병 후 동원디어푸드는 소멸하고 동원F&B가 모든 지위를 이어 받으며, 사명은 동원F&B로 유지된다. 합병 법인의 대표는 김성용 동원F&B 대표가 맡는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유통 업계가 온, 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고 통합하는 트렌드에 맞춰, 동원F&B도 시너지를 내고자 온라인 사업 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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