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DGB금융그룹이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실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우리가 함께 지키는 국립공원~팔공산(803)’을 실시한다.
13일 DGB금융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과 굿피플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팔공산에서(8) 탄소중립(0) 실천하고 세 가지(3) 선물을 받아가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선착순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탐방객들이 탐방지원센터(대구 갓바위, 탑골, 수태골, 가산산성)에서 명소 인증, 다회용기·손수건 등의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정화 실천 활동 후 개인 SNS로 인증하게 되면 후원금 조성 및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803명의 탐방객 이름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지원과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하며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은 전액 DGB금융에서 지원한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탐방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캠페인 진행으로 참여형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지난 4월 국립공원공단,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식재 활동, 대학생봉사단 명품 꽃마을 조성 등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