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굿잡코리아 포럼 (2)]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AI 산업을 육성하고자 국회에서 노력할 것"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3.12 10:45 ㅣ 수정 : 2024.03.15 13:33

AI 기술이 전문 직업인들의 업무 영역을 대체할 것이라 전망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경제 시스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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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임이자 국회의원실]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AI 기술은 의료 서비스와 복잡한 갈등 문제를 효율적으로 파악해 정의를 구현하는 혁명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경주 상주시문경시)은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4 굿잡 코리아 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2024 굿잡 코리아 포럼'은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빠른 상용화로 글로벌 경제와 고용시장이 큰 변화와 초당파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AGI(범용인공지능)의 도래와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의사와 법조인과 같은 전문 직업인들의 업무 영역이 가장 빠르게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AI 기술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신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훨씬 진화된 형태의 기술이 AGI"라며 "생성형 AI가 기존 콘텐츠 패턴을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술인 데 비해 AGI는 학습하지 않은 내용을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갖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임이자 의원은 국민의힘이 한국경제의 미래를 끌어나갈 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AI 산업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혁신이 태동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장경제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필요한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임 의원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시정), 뉴스투데이코퍼레이션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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