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한미동맹 평화 훈장 수여 쾌거

김영남 기자 입력 : 2025.04.14 17:47 ㅣ 수정 : 2025.04.14 17:47

사)마약범죄예방협회 박민호 총재 “개인 명예가 아니라 공동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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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민호 총재 제공]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한미동맹 평화훈장' 수여가 이뤄져서 화제다.

 

지난 10일 마약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온 (사)마약범죄예방협회 박민호 총재가 한미동맹평화공원 한국본부로부터 ‘한미동맹 평화훈장’을 수훈했다. 

 

이번 훈장 수훈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의 영예로운 수훈으로, 한미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세계 평화 기여에 대한 박 총재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미동맹평화공원한국본부는 “박 총재는 굳건한 신념과 일관된 행동으로 한미동맹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실천해온 인물이다”며 “국내외 평화와 안보,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보여준 그의 리더십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범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여된 평화훈장에는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유엔 마크가 함께 새겨져 있으며, 이는 한미 협력과 인류 공동의 평화를 상징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훈장증은 2025년 4월 7일 자로 공식 발급되었으며, 한미동맹평화공원한국본부 이주영 총재 명의로 수여되었다.

 

박민호 총재는 수훈 소감에서 “이 훈장은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우리 협회와 수많은 관계자분들이 함께 이루어낸 공동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 전체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박 총재는 특히 사)마약범죄 없는 청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함께 동참합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해외 및 전국을 아우르는 캠페인,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간의 행보는 단순한 계몽을 넘어, 실제적 변화를 이끄는 실천적 리더십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현재 (사)마약범죄예방협회는 전국 단위로 다채로운 계몽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마약범죄 근절과 함께 맑고 밝으며 향기로운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박 총재의 오랜 염원을 실현해 가고 있다고 한다.

 

박 총재는 “지금 이순간에도 유혹과 위협 앞에 놓인 이들이 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단지 법과 제도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과 미래다”며 “이 길은 멀고 험하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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