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게펜, 오는 7일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첫 미션 퍼포먼스 공개
영상 공개 이후 투표 동시 실시…오는 16일 탈락자 2인 발표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의 첫 미션 수행 영상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투표 대결이 시작된다.
5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양사가 공동 제작하는 드림아카데미의 첫 번째 미션인 '미션 원: 쇼케이스'(MISSION 1: SHOWCASE)에 대한 참가자들의 퍼포먼스 영상은 오는 7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다.
퍼포먼스 영상은 지난 2일 제시된 미션에 대한 참가자들의 수행 쇼케이스로, 참가자 20인은 댄스와 보컬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5명씩 합동으로 총 4팀이 퍼포먼스를 펼친다.
댄스 무대에 나서는 두 팀은 인기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과 뉴진스의 'OMG'의 안무를 각각 선보인다.
보컬 팀 역시 두 팀으로 나뉜다. 한 팀은 로빈의 '댄싱 온 마이 오운'(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의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을 매시업(Mash-up)한 곡을 맡았으며, 나머지 한 팀은 파라모어의 '스틸 인투 유'(Still into you)를 불러 가창력을 평가받는다.
퍼포먼스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첫 투표가 동시에 이뤄진다. 참가자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한 전 세계 팬들은 오는 10일 오후 3시 59분까지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 플랫폼에서 맘에 드는 멤버에게 투표할 수 있다.
또 오는 9일 자정에는 퍼포먼스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진의 평가 영상이 추가 공개된다.
이어 이달 16일 자정에는 시청자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단 평가를 토대로 첫 미션 탈락자 2인이 발표된다.
이에 앞서 투표 및 평가를 위한 탈락자 선정 기준은 오는 6일 오전 1시 드림아카데미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시청자들이 오디션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영상 시청 방법과 투표 합산 방식 등을 알기 쉽게 질의응답 형태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올해 9~10월에 걸쳐 팀워크 능력을 평가하는 두 번째 미션과 유니크한 콘셉트 소화력 및 예술성을 평가하는 세 번째 미션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두 번째 미션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해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