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5.23 10:13 ㅣ 수정 : 2023.05.23 10:13
기존 고객사 사업 고도화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사물인터넷(IoT) 기반 산업 안전 관리 시스템 기업 한컴유비마이크로가 인공지능(AI) 기반 예지보전(기기 이상을 미리 예지·예측하여 보수·교체 계획 실행) 전문기업 '아이티공간과 손잡고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개발·사업화 추진에 힘쓴다.
한컴유비마이크로는 아이티공간과 23일 디지털 안전 산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컴유비마이크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스 센서 장치와 무선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보유했다. 이 업체는 △무선통신 융합 가스 센서 장비 △이동형 현장 가스 환경 모니터링 장비 △산업시설 및 환경 특화 무선통신 장비 등을 제공한다.
한컴유비마이크로와 아이티공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IoT, 정보통신기술(ICT), 안전 산업 통합 모니터링 공조 △디지털 안전 산업 예지보전 기반 통합 솔루션 제안 △공공산업 시장 거점 확보 목적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두 회사는 기존 고객사 사업을 고도화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예지보전 산업 안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장 조사, 서비스 발굴, 고객 마케팅 및 영업, 시스템 고도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김민준 한컴유비마이크로 대표는 “아이티공간과 협업해 두 회사 역량 강화를 넘어 정확하고 완벽한 선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영규 아이티공간 대표는 "재난 안전 기술에 ICT 솔루션을 융합해 창출하는 시너지로 산업 안전 통합 관리 시스템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