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LS증권 대표, '3연임' 가닥…임추위 전원 찬성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3.05 16:59
ㅣ 수정 : 2025.03.05 16:59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가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증권은 이날 김원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 제3호 의안으로 부의했다고 공시했다.
LS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추위원 전원 찬성으로 김 대표의 재선임 안견을 의결했으며, 오는 21일 예정된 정기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대표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8일까지이며, 재연임 임기는 1년간이다.
1960년생인 김 대표는 대구상업고등학교,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하며 증권업에 발을 들였다.
LG투자증권이 우리투자증권으로 간판이 바뀐 이후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 홀세일사업부 대표, 전무 등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 사장까지 올랐으며, 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과 합병한 이후인 2015년 통합 NH투자증권 초대 대표이사 사장까지 지냈다.
이후 2019년 3월 LS증권의 전인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22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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