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5 패션디자인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모집

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3.05 06:23 ㅣ 수정 : 2025.03.0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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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은 오는 17일까지 '2025 패션디자인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과 '2025 지속가능패션 브랜드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25 패션디자인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외 비즈니스용 시제품 제작비 및 홍보비를 지원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외 컬렉션 및 수주회에 4시즌 이상 참여한 의류(남성, 여성, 공용) 및 잡화(가방, 신발)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전년도와 동일 규모인 총 8억2000만 원 규모로 △일반소재 의류 분야 최대 5100만 원(15개 브랜드) △잡화 분야 최대 2750만 원(2개 브랜드)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비, 룩북 촬영비 지원 외에도 홍보 영상 제작, SNS 바이럴 등 마케팅 비용 편성을 추가해 전년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2025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사업'은 전 세계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 전환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국내 패션 브랜드를 육성하고,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환경·사회·투명(ESG)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사업 역시 국내외 컬렉션 및 수주회에 4시즌 이상 참여한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실천 이행 정도에 따라 초기와 일반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 총 7억9100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초기부문 의류 분야 최대 5000만 원(3개 브랜드) △초기부문 잡화 분야 최대 2300만 원(2개 브랜드) △일반부문 의류 분야 최대 7000만 원(7개 브랜드) △일반부문 잡화 분야 최대 3500만 원(3개 브랜드)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에 시제품 제작비 및 홍보비를 직접 지원하고,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나감으로써 국내 우수 패션 브랜드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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