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가맹점주와 함께"...BBQ '치킨대학 착한기부'·아웃백 '이어줄 한 끼'
BBQ, 1월에만 치킨 1000마리 기부
이천·수원 등 매장 인근 복지시설 방문
아웃백, 암 완치 환우·가족에 식사 대접
'러브백' 캠페인...지역 사회 밀착형 활동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BQ와 아웃백 등 식품 업체들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와 함께 기부 행렬에 동참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31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1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누적 1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3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매장 인근 복지시설에 치킨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BBQ는 설 명절 직전 경기도 이천 소재 노인복지관에 4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수원과 용인 등 지역 소재 아동·노인 복지시설 10여 곳에 방문해 치킨을 기부했다.
BBQ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패밀리들과 함께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이날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이어줄 한 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암을 완치한 환우 가정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다. 아웃백은 △'블랙라벨&치즈 슈프림 패밀리 세트' △'치킨 텐터 샐러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등 총 3종의 인기 메뉴를 제공했다.
아웃백은 올해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전국 아웃백 매장 직원들이 함께 해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아웃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줄 한 끼'는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러브백' 캠페인은 2013년 시작된 아웃백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 아웃백 매장들은 해당 지역 복지 단체와 협업해 지역 사회 밀착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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