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다이닝브랜즈 대표 "가맹점주에 감사"...'2024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 성료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2.10 10:01 ㅣ 수정 : 2024.12.10 10:01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hc가 가맹점주의 노고를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10일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2024 다이닝브랜즈그룹 bhc 프랜차이즈 어워드'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가맹점과 본부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자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뤄진 이번 행사엔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맹본부는 20년 장기 운영 매장으로 총 6개 점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10년 장기 운영 매장엔 51개 점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자발적인 CSR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가맹점, 올해 최고 성과를 낸 매장 등 다양한 감사와 격려의 수상이 이어졌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어렵고 치열한 환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점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자사 앱 강화 등 자체적인 경쟁력을 키워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 내는 가맹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내년에도 '치킨 업계 매출 1위'를 지키기 위해 올해 성과를 가맹점주와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2025년에도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복지를 펼치며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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