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에어레인, 유럽 진출 소식에 주가 상승세

임성지 기자 입력 : 2024.11.21 09:29 ㅣ 수정 : 2024.1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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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레인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에어레인이 폴란드 바이오가스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어레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90원(15.53%) 오른 1만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레인은 차세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서 바이오가스 고질화 솔루션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해온 바 있다. 국내에 있는 바이오가스 시설 9개 중 7개소에 이미 납품과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브라질에도 진출해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폴란드 현지 에너지 기업인 소반스키 에너지(Sobanscy Energy)와 MOU를 체결됐다. 에어레인은 이를 통해 폴란드 친환경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 건설·운영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란드는 현재 약 400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와 300㎿의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는 국가 전체 전력의 1% 미만에 불과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와 재생에너지 비중 증대를 위한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어레인은 소반스키 에너지와 협력해 폴란드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확장하고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 분뇨와 유기물을 활용한 연간 최소 5만㎿h 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 건설·운영을 목표로 하는 정부 국책 사업 선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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