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이튿날에도 ‘백종원 효과’에 강세
남지유 기자
입력 : 2024.11.07 10:18
ㅣ 수정 : 2024.11.07 10:18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백종원 대표가 최대 주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 둘째날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64%(2900원)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종원 대표의 유명세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장 둘째 날에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상장 첫날인 전날엔 공모가(3만4000원)보다 1만7400원(51.18%) 오른 5만1400원에 마무리한 바 있다.
백종원 대표가 지난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과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수는 약 2900개다. 또, HMR·가공식품·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 등 호텔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수요예측에서 총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하며 희망 범위(2만3000원∼2만8000원)를 21.4% 넘어선 3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됐다.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772.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12조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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