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9.25 16:51 ㅣ 수정 : 2024.09.25 16:51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단지 내 조경 '호평' 관광지 대표 아이템 '스카이워크'도 갖춰 헬스장·키즈카페·영화관 등 즐길거리 '풍성'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프리미엄 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입주를 코앞에 둔 24일 프레스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은 분양 당시와 대비해 더 완성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3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가로로 길게 뻗은 입구 등 외관부터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단지 내부는 '리조트 특별시'에 걸맞게 공원과 같이 조성됐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시행사인 DK아시아 측은 "수목원보다 더 아름다운 조경과 조경 시설로 ’숲케일‘이 가능한 로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 단지 내에 조성된 하나의 '테마파크'
마치 공원과 같이 조경을 꾸민 이 단지는 높은 녹지 비율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입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동화 속 세상을 연상케 하는 놀이터와 사파리 월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글램핑장도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조경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국적인 정취를 내뿜는 대나무 숲길을 비롯해 실제 반딧불이 머무는 듯한 조명, 여기에 관광명소에나 들어설 법한 스카이워크 조성으로 단지를 하나의 작은 테마파크와 같이 꾸몄다.
DK아시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스카이워크의 경우 조명을 사용해 웬만한 관광지 못지않게 멋진 광경을 연출하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해가 지고 난 뒤 한 번 더 현장을 방문해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 단지의 시공사인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도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의 조경에 대해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 헬스장부터 영화관까지...바깥으로 나갈 이유가 없다
실내에는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운동기구를 갖춘 헬스장도 마련돼 있다. 바로 옆에는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듯한 목욕탕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포켓볼 테이블을 갖춘 '멘즈룸'과 △탁구장 △필라테스룸 △키즈카페, 심지어 프리미엄 영화관까지 들어서 단지 내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깥에 조성된 공원 역시 아파트 조경과 같은 콘셉트로 꾸며져 하나의 큰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DK아시아는 "외관의 현재 공정률은 85% 정도"라며 "입주가 시작될 때쯤에는 완벽한 '리조트 단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에 들어선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99㎡ 아파트 1500가구의 대단지다.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