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와 시너지 더하는 식품업계...교촌 '치톡 콘서트'·배라 '우석이도 외계인' 선봬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8.26 15:29 ㅣ 수정 : 2024.08.26 15:29

교촌, 가수 바다와 MZ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배스킨라빈스, 배우 변우석과 '9월 이달의 맛' 개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제2회 교촌 치톡 콘서트’ 포스터. [사진=교촌치킨]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식품업계가 연예계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벌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 교촌치킨, 2030 청춘 위한 진솔한 '칙팅모의'...'제2회 교촌 치톡 콘서트' 연다

 

26일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제2회 교촌 치톡(Chicken + Talk) 콘서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톡 콘서트'는 MZ세대의 삶과 고민을 공감하고 응원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다. 강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치킨을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칰팅모의(치킨+채팅+모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가수 바다가 강연자로 나선다. 바다는 '자신의 팬이 되세요! I'm my fan'이라는 주제로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교촌은 행사 중 △'교촌옥수수' 등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 시식회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 성료한 첫 번째 콘서트에 이어 이번 행사도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시 방송인 노홍철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 세대의 희망찬 꿈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청춘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촌 치톡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춘의 꿈과 열정을 영원하기 위해 2030세대와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조성희 배스킨라빈스 상무(왼쪽)와 배스킨라빈스 '신입 연구원' 변우석(오른쪽에서 두번째), 전진경 BRK랩 상무(오른쪽)가 24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열린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 배스킨라빈스, 변우석 아이스크림 '이달의 맛'으로 나온다...'우석이도 외계인' 선봬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쇼 vol.4'가 열렸다. 행사는 배스킨라빈스의 '9월 이달의 맛'을 첫 공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배우 변우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 '신입 연구원' 사령장을 받은 변우석은 9월 이달의 맛인 '우석이도 외계인'의 제품 기획 단계부터 맛 비율, 작명 등 공동 개발에 참여한 과정을 직접 소개했다. 

 

'우석이도 외계인'은 평소 변우석이 즐겨 먹는 '민트 초콜릿칩·엄마는 외계인' 두 가지 맛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더욱 청량해진 민트와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프레첼 볼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변우석은 "평소 즐겨 먹는 배스킨라빈스의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아하는 맛을 고심해 조합한 만큼 '우석이도 외계인'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우석은 제품 개발 Q&A, 게임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우석이도 외계인' 전국 출시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신입 연구원 변우석과 선보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