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12년째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8.07 10:15 ㅣ 수정 : 2024.08.07 10:15

2013년부터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프로그램 운영
전국 각지 구강의료 소외계층 방문...무료 진료·구강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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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좌측)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우측)이 6일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는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와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해당 활동은 2013년부터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활동으로, 의료 취약지역에서 △이동치과병원 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구강 관리 교육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활동 등 총 4가지 업무를 펼친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주력 프로그램이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 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매월 1회씩 무료 진료와 구강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25회의 행사를 펼쳤으며, 1200여 명의 치과의사·치과위생사·자원봉사자가 참여해 6900여 명의 의료 소외 계층을 진료했다.

 

이창엽 대표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롯데 '자일리톨'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의료 소외지역에 무료 치과 봉사를 펼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두 파트너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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