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이스타항공이 중국과 베트남 신규 노선을 잇따라 추가했다.
이스타항공은 18일 △청주-중국 장자제 노선에 취항한 데 이어 이틀 후인 20일부터 △청주-베트남 푸꾸옥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장자제·푸꾸옥 노선 취항을 기념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해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김진섭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공덕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를 열었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청주-푸꾸옥 노선은 20일부터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장자제와 푸꾸옥 취항으로 청주발 노선이 5개로 늘어난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청권 주민의 노선 선택권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장자제 취항 기념으로 18일부터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항공권 특가는 편도 총액 기준 13만61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현지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