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상반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4.26 10:47 ㅣ 수정 : 2024.04.26 10:47

임직원 안전 교육 강화와 사내 안전 문화 조성
사고 발생때 초기 대응법과 후속 조치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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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이스타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 김포국제공항 공장동에서 공항소방구조대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재해 비상 대응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따라 반기별로 연 2회 정기 시행하며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은 이스타항공 정비본부와 산업안전보건파트 등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타이어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은 △상황 인지 △구조 신고 △사고 내용 전파 △응급 처치 △구급대 인계 순으로 실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 초기 대응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험 요인 제거 △출입 통제 △현장 보존 등 추가 피해 방지와 사고 조사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실습하며 훈련 완성도를 높였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훈련 과정을 영상 자료로 제작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한 교육 교보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안전운항으로 이어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내 안전 문화 조성을 통해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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