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증시 풍향계] 효성중공업, 노르웨이 변압기 수주에 강세…사조대림, 호실적 전망에 급등세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7.08 11:01 ㅣ 수정 : 2024.07.08 11:01

(특징주) 코아스‧넥슨게임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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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효성중공업, 노르웨이 변압기 수주에 강세


 

효성중공업(298040)이 노르웨이에 3300억원 규모 변압기를 수주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효성중공업은 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8000원(2.58%) 오른 31만8500원에 거래됐다.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에 3300억원 규모 420kV(킬로볼트)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과 함께 노후 설비 교체를 위함으로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 사조대림, 호실적 전망에 급등세


 

사조대림(003960)이 호실적 전망에 급등세를 보였다. 사조대림은 같은 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2만2900원(29.93%) 오른 9만9400원에 거래됐다.

 

사조대림은 최근 참치김밥, 유부우엉김밥, 버섯잡채김밥 등 냉동김밥 3종을 미국에 수출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탔다.

 

사조그룹은 지난달 24일 식자재 유통·급식 푸드 서비스 기업인 푸디스트를 252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조오양은 푸디스트 지분 31.70%를 800억원에 취득하고, 사조CPK는 68.16%를 1720억원에 사들인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24% 증가한 2조5591억원, 영업이익을 49.1% 늘어난 1918억원으로 전망했다. 

 


■ 코아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


 

사무용 가구 전문업체 코아스(071950)의 주가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코아스는 같은 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130원(29.89%) 오른 565원에 거래됐다.

 

코아스의 주가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아스는 이날 최대주주 노재근씨가 66억4236만원 규모의 보유주식 221억4119주(전체의 7.16%)를 백운조합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식인도일은 9월11일, 내년 12월31일 두 차례며 첫 인도일에 지분 1.77%를 넘긴 뒤 최종적으로는 7.16%를 백운조합이 가져가게 된다.

 


■ 넥슨게임즈, 최신작 흥행 흐름에 급등세


 

넥슨게임즈(225570)가 최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흐름에 급등세를 보였다. 넥슨게임즈는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2560원(13.20%)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됐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이후 흥행 흐름을 타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2일 출시 이후 빠르게 흥행하면서 이달 5일 전 세계 게임 판매 수익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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