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도네워크 성료...8000만원 상당 의류 기증
'기부' 포함된 둘레길 걷기 행사
기부 물품, 굿윌스토어서 판매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데일리 액티브웨어 마운티아가 '마운티아 돌고도는 도네워크' 걷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양재시민의숲역 인근에서 '마운티아 돌고도는 도네워크'가 열렸다. 도네워크는 기부(Donation)과 걷기(Walk)를 합친 기부 형태의 둘레길 걷기 행사다. 행사는 '세상 모든 길과 함께'라는 마운티아의 브랜드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나눔의 가치를 느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강주연 동진레저 사장, 임익수 동진레저 전무, 브랜드 모델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약 4시간 동안 서울 둘레길 4-2 코스 일부를 지나 우면산 소망탑을 거쳐 양재천으로 돌아오는 약 7km를 트레킹했다. 또 참가자들은 두 가지 미션을 조별로 수행하며 즐거움을 느꼈다.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숨어 있는 위치를 찾아내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들은 다양한 팝업 미션을 수행하며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행사 종료 후 마운티아는 참가자들이 모은 기부금에 추가 지원하며 총 8000만원 상당의 마운티아 의류를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했다. 전달될 기부 물품들은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방침이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마운티아가 마련한 이번 기부 오프라인 행사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 준 참가자들 덕에 우리 이웃에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복잡한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나눔의 기쁨을 남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