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반부패·청렴교육' 현장 모습. [사진=aT]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aT)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소양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직급 간 인식 차이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직원 간의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양한 실제 사례를 활용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전종화 상임감사는 "이번 교육으로 임직원 모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달 31일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전사적인 반부패-윤리 TF를 구축해 조직 내 부패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