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 거머줘
조현범 회장 주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투자가 이뤄낸 성과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그룹(옛 한국타이어 그룹) 회장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해 현재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 세계 최초 풀 라인업(제품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글로벌 유수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 확대 등 타이어 업계를 이끄는 성과를 잇따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포르쉐 등 슈퍼카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축적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업계 최상위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널리 알렸다.
또한 고유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를 앞세워 문화·예술, 스포츠, 식음료(F&B), 패션 등 경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컬래버레이션(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비롯한 폭넓은 연령대 고객들로부터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 이미지, 구매 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 1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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