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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유아동 교육 전문 기업인 교원(대표 이진성)과 함께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21일 아이들나라와 교원이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전환한 ‘빨간펜 놀이수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빨간펜 놀이수학은 4~8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수학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원의 전문가가 기획하고 검수한 커리큘럼에 따라 유아수학의 5대 영역인 자료수집과 정리, 규칙성, 공간과 도형, 수와 연산, 측정 등에 맞춰 수학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학습 프로그램에 동요와 율동 등을 연계해 아동은 즐겁게 수학을 학습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 이용자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이용 가능하다.
매 회차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AI를 통해 아이가 영역별로 잘하는 영역과 보완이 필요한 영역, 반복해서 즐기는 콘텐츠, 학습 결과, 교육 가이드 등을 담은 ‘개인 맞춤 리포트’를 제공한다.
부모 고객은 AI가 분석한 리포트를 활용해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양사는 빨간펜 놀이수학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시장을 키우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 아이들나라는 향후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이용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모 고객의 경험을 혁신할 방침이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CO는 “앞으로도 익시 기반의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고, 국내 대표 에듀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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