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메가엠디(133750) 주가가 의대 증원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14%대 급등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0%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가엠디는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1800원(6.86%) 오른 2만0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의료정책 심의 기구를 열어 2025학년도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9년째 3058명으로 동결된 상태다.
그러면서 복건복지부는 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위원들에게 보정심 일정을 공지했다.
정부는 앞서 의대의 학생 수용 역량과 지역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원 규모를 결정하고 보정심 논의를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메가엠디는 의학계열 입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같은 시간 비상교육(100220)도 전 거래일 대비 12.04%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메가스터디(072870)가 1.16%, 웅진씽크빅(095720) 1.62%, 아이스크림에듀(289010)가 10.61% 오름세를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