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두고 청신호’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영업익 증가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4.17 14:31
ㅣ 수정 : 2023.04.17 14:31
매출 45%·영업익 323.%·당기순이익 37% 올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더본코리아 매출이 1년새 45% 이상 증가하면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청신호가 켜졌다.
더본코리아는 17일 지난해 매출 769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1941억4778만원) 대비 45.3% 오른 값이다.
지난해 더본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57억6005만원으로 전년(194억7359만원) 대비 32.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59억5954만원으로 전년(116억4690만원) 대비 37% 올랐다.
더본코리아는 1993년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외식 기업이다. 백 대표는 기업인, 요리연구가, 방송인,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기업공개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0년 증시입성을 추진했지만, 팬데믹 여파로 기업공개를 연기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뻭다방 △홍콩반점 △한신포차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빽보이피자 △새마을식당 등 2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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